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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소개

책제목 심장이 쿵!쿵! 그림 사전
지은이 레나 회베리
출판사 너머학교
접수
발행일 2023-06-25
가격 16000
부지런한 심장이 간직한 놀라운 비밀
『심장이 쿵!쿵! 그림 사전』은 우리 몸에서 가장 부지런한 심장의 구조와 작동 원리부터 지렁이와 기린 등 동물들의 심장, 심장을 본뜬 ‘하트’의 유래를 비롯한 역사와 문화 속 심장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 최신 심장 의학 지식 등을 치밀하게 구성한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살펴보는 그림책이다. 스웨덴 작가 레나 회베리는 특유의 간결한 글과 정확하고 때론 유머를 담은 그림으로 심장이라는 놀라운 세계로 안내해 준다.
사람의 심장은 하루에 7~9톤쯤 되는 피를 뿜어내고 1년 동안 3,500만 번 수축 운동을 하는 강력한 장기이다. 코끼리 심장은 1분에 25번, 날 때 벌새의 심장은 1분에 1,200번 뛰며, 겨울잠을 잘 때 곰의 심박수는 1분에 50번에서 8-19번까지 줄어든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심장을 사람이 한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모아 둔 그릇이라 믿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심장이 영혼이 있는 자리이자, 체온을 만드는 곳이라고 믿었다. 이런 믿음 덕분에 심장은 사랑의 상징인 ‘하트’ 문양으로 발달했으며, 심장 모양의 쿠키나 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 데이가 탄생하기도 했다.
『심장이 쿵!쿵! 그림 사전』에는 피가 심방에 차는 동안 잠깐은 쉬고 전기 신호에 의해 제어된다는 최신 발견과 심장에 배터리를 달거나 다른 이의 심장을 이식하는 등 심장 치료 방법의 원리와 역사가 자세히 펼쳐진다. 특수 프린터를 이용해 닭의 심장이나 핏줄을 인쇄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우주에서 심장 세포를 배양한다는 등도 인상적이다. 자동 심장 충격기나 심폐 소생술 방법, 심장 의학 역사 속에서 여성들이 드문 이유까지 알차게 담았다.
심장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담은 『심장이 쿵!쿵! 그림 사전』은 『얼음이 바사삭 그림 사전』, 『알이 데굴데굴 그림 사전』에 이은 레나 회베리의 세 번째 지식 그림책이며 어린이를 위한 지식 그림책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이다.

심장은 영혼의 비밀을 간직한다?
『심장이 쿵!쿵! 그림 사전』은 고대부터 역사 시대까지 심장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사건들을 흥미롭게 들려준다. 옛사람들은 심장을 영혼이 있는 곳이라고 믿으며 아주 특별하게 여겼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심장을 사람이 한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모아 둔 그릇으로 묘사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장기 중 유일하게 심장만 꺼내서 따로 보존했다. 또 사람은 저세상으로 떠나기 전에 심장을 저울에 다는데, 심장의 무게가 깃털보다 무거우면 그 사람이 죄를 지었다는 뜻으로, 괴물 암무트가 심장을 먹어치운다고 믿었다.
아즈텍 사람들은 제사 때 살아 있는 사람의 심장을 바친 걸로 유명하다. 심장이 몸의 태양이며, 심장을 많이 바칠수록 태양에 더 많은 힘을 보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들은 노예, 전쟁포로, 심지어 동포의 심장까지 아낌없이 제사에 희생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해지는 흡혈귀 이야기에도 심장이 등장한다. 흡혈귀가 무덤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려면, 심장에 말뚝을 박아 꿰뚫어서 관 바닥에 시신을 고정해야 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심장에 대한 특별한 대우는 비교적 최근까지도 이어졌다. 작곡가 쇼팽은 프랑스에서 죽어서 묻혔지만, 심장은 고국인 폴란드로 돌아가 바르샤바 성 십자가 교회의 코냑 병 안에 보관되어 있다. 반대로 아프리카 탐험으로 유명한 리빙스턴의 심장은 하인들에 의해 아프리카의 나무 아래에 묻혔으며, 그의 몸만이 배에 태워져 영국으로 돌아왔다.

* ISBN: 9791192894317
* 양장본 | 40쪽 | 242*25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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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레나 회베리
스웨덴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다양한 책을 집필하고 그림을 그렸으며, 그동안 출간한 책이 한국, 중국, 영국, 미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얼음이 바사삭 그림 사전』, 『알이 데굴데굴 그림 사전』, 『빛나는 밤의 세계』 등이 있어요.

옮긴이: 신동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어요. 지금은 스웨덴에서 살고 일하면서 영어와 독일어, 스칸디나비아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문어의 방』과 『우리는 달린다』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