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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소개

책제목 페달로 세상을 돌린 아이
지은이 표시정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접수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시리즈 두 번째 <페달로 세상을 돌린 아이>
일제 시대에 활약한 자전거 선수 엄복동을 처음을 다룬 책!
자전거포 점원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자전거 왕이 되기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된 자전거 선수 엄복동 이야기!


잘하는 것이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이 즐기는 것만 못하다
-삶을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시리즈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공부에 묻혀, 세상 이치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새도 없이 어른이 된다. 대학을 선택할 때도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살릴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점수에 는 과, 취업이 잘 되는 과를 선택하다 보니, 오히려 어려운 취업 관문을 통과한 이후 이 일이 나와 잘 맞는 일인가를 고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청어람미디어의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시리즈에서는 이름을 알린 사람들보다는 자신의 삶을 즐기는 사람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 행복한 길을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려 한다.
흔히 잘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을 한다. 청어람미디어의 신간 <페달로 세상을 돌린 아이>의 주인공인 엄복동 또한 마찬가지다. 자전거가 좋았고, 자전거 하나는 실컷 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무작정 자전거포에 취직을 했다. 이후 자전거 대회에 출전하게 되고, 제대로 된 유니폼도, 멋진 자전거도 없었지만 우리나라 최고 선수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엄복동의 이야기는 진정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다.


자전거 왕 엄복동, 유쾌하게 되살아나다
-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 선수, 엄복동 이야기

"떴다 올려 보아라 안창남의 비행기
달린다 내려다 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
떴다 보아라 안창남의 비행기
내려다 보아라 엄복도의 자전거"

이 노래는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따라 부르던 노래였다. 또한 이 노래의 주인공인 안창남과 엄복동은 독립을 염원하던 우리 백성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사람들이기도 하다.
안창남은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온갖 박해 속에서도 비행 기술을 배워 비행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비행기 조종사. 그리고 엄복동은 각종 자전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출전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는 우리 나라 최초의 자전거 선수이다. 청어람미디어의 신간 <페달로 세상을 돌린 아이>는 바로 이 최초의 자전거 선수를 처음으로 다룬 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라고 하는 안창남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아도, 최초의 자전거 선수인 엄복동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안창남은 상대적ㅇ로 부유한 집에 태어나 정규 교육을 받은 인물이기에 그에 관한 자료도 많이 남아 있다. 허나 어려운 가정 형편에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한때나마 조선 최고의 자전거 선수의 영예를 안았던 엄복동이지만, 한국전쟁 중에 죽은 탓에 그에 관한 기록을 적은 형편이다.
<페달로 세상을 돌린 아이>에서는 바로 이 잊혀진 인물, 엄복동 선수가 유괘한 자전거 왕으로 재탄생했다.
태어날 때부터 좋은 환경과 조건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한 소년이 본인의 용기와 의지로 우리나라 최고의 자전거 선수가 될 수 있었던 엄복동. 끝없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매진했던, 이 세상의 작은 씨앗과 같은 인물로서의 엄복동을 유괘하고도 통쾌하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