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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소개

책제목 지갑이 떨어져 있었어요
지은이 리지 핀레이
출판사 책속물고기
접수
* 리지 핀레이(지음) | 김호정(옮김)
* 펴낸곳: 책속물고기
* 발행일: 2012-09-10
* ISBN: 9788994621227
* 양장본 | 40쪽 | 265*220mm
* 가격: 11,000원


세상의 유혹 속에서 오롯이 나를 지켜 내기!

길 위에서 지갑을 주운 운 좋은 악어가 있어요. 지갑은 꽤 크고 묵직해요. 돈도 많이 들었지요. "주운 사람이 주인이야!?" 친구들은 꼬마 악어를 행해 외칩니다. 꼬마 악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지갑에서 돈을 꺼내 흥청망청 써 버릴까요? 아니면 친구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고, 주인을 찾아 돌려줄까요?
『책 쓰는 고양이, 체스터』의 주인공 꼬마 악어는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아요. 묵직한 지갑을 들고 주인을 찾아 걷고 또 걷지요. 꼬마 악어는 어떤 방법으로 소신을 지켜 나갈까요?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난, 나의 선택을 믿어

아이들은 때때로 달콤한 유혹에 빠집니다. 건강에 해롭지만 맛이 있는 과자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유익하진 않지만 훙미진진한 오락의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모두 '찰나의 즐거움' 에 지나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쉽게 그 유혹에 넘어가고 말지요. 그런데 여기, 세상의 유혹 속에서 자신을 꿋꿋하게 지켜 내는 꼬마 악어가 있어요.
『지갑이 떨어져 있었어요』의 꼬마 악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깨닫게 될 거예요.
꼬마 악어는 지갑을 처음 주운 순간부터 '유혹'과 끊임없이 싸우게 됩니다. 가장 먼저 꼬마 악어를 유혹하는 것은 바로 '친구들'이에요. 친구들은 꼬마 악어가 지갑을 줍는 순간, 지갑의 돈을 꺼내 쓰자고 말합니다. "요즘 주인에게 지갑을 돌려주는 사람은 없다." 며 꼬마 악어를 비난하기도 하지요.
꼬마 악어를 유혹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신발 가게 앞에 놓여 있는 '근사한 부츠',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시원한 레모네이드'가 꼬마 악어를 유혹합니다. 친구들의 유혹으로부터 시작된 싸움은 결국 '꼬마 악어' 자신과의 싸움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꼬마 악어는 세상의 유혹을 모두 이겨내고, 지갑을 고스란히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이러한 꼬마 악어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켜 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거예요.


함께 나눌수록 가치는 더 커져요.

아이들은 '상'을 받는 것을 좋아해요. 뜻하지 않게 상을 받게 되었을 땐 기쁨이 두 배로 커지지요. 상을 받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받고 난 이후의 행동이 중요합니다. 혼자만의 즐거움으로 그치지 않고, 타인을 향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지요.
『지갑이 떨어져 있었어요』의 꼬마 악어는 '상'으로 받은 돈을 자신만을 위해 쓰지 않아요. 자신을 위해서도 쓰지만 자신을 유혹했던 친구들과 함께 쓰기도 하지요. 먼저, 친구들에게 레모네이드 한 잔씩을 선물해요. 자신을 속이고 지갑을 빼앗으려 했던 '머독'에게도 선물을 주지요. 또, 불우한 이웃을 위한 모금함에도 금화를 넣습니다. 꼬마 악어는 이렇게 많은 이들과 '상'으로 받은 '돈'을 나누어요. 무엇이든 여럿이 함께 나눌 때 가치는 더욱 커집니다. 꼬마 악어 덕분에 악어 친구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을 거예요.
이 책을 읽고 난후, 아이들이 '내가 만일 꼬마 악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꼬마 악어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나눔'이란, 또 '우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예요.
꼬마 크록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늘 친구들과 함께 했어요. 친구는 그런 존재예요. 꼬마 악어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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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리지 핀레이
밝고 따뜻한 색채로 주목받는 영국의 신예 작가입니다. 베스트셀러인 다이아나 킴톤의 '포니 매드 프린세스 시리즈'의 표지와 삽화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을 쓰고 그렸습니다.

옮긴이: 김호정
UCLA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 도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영어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와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