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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소개

책제목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지은이 댄 바커
출판사 지식공간
접수
* 댄 바커(지음), 이윤(옮김), 송광용(감수)
* 펴낸곳: 지식공간
* 발행일: 2013-08-16
* ISBN: 9788997142194
* 반양장본 | 88쪽 | 215*168mm
* 가격: 10,000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다르게 생각하고 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회의 철학 안내서


아이들이 의문이 생길 때 답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전을 찾아봐야 할까요? 아니면 유명 과학자의 말을 들어야 할까요? 아니면 선생님한테 물어볼까요?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겐 다소 낯선 회의 철학(Skepticism)이라는 사고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믿는 사실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고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 나가면서 결국 답에 이르게 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어떤 생각에 도달하게 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들이 쌓여 결국 생각하는 힘을 가진 어린이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왜 꼭 그래야 하는 거지?”라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코페르니쿠스가 그런 인물입니다. 15세기의 신학자였던 코페르니쿠스는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믿는 사람들의 생각을 의심했습니다. 이런 의심은 당시의 사회적 믿음과 신학에 위배되는 것이었지만 코페르니쿠스에게는 진실을 밝히는 일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과학적 사실들을 밝혀내면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소크라테스, 아인슈타인, 피카소 같은 역사상 위대한 철학자와 과학자, 예술가들도 대부분 회의주의자였습니다. 의문을 품고, 의심하고, 회의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세상의 진리를 밝히는 첫걸음이었습니다.
이 책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는 어떤 사실에 의문을 품고, 그 진리를 밝혀내는 과정을 과학적, 합리적으로 제시하여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하는 회의 철학 안내서로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생각의 힘과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 줍니다.

합리적 판단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

요즘 아이들은 수많은 대중매체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정보와 주장들, 그리고 각종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리 분별이나 판단력이 미숙한 아이들에게 이런 외부 환경은 유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거나 통제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비판적 사고’를 키워 주어 합리적인 판단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게 해 주는 일입니다. 어릴 때일수록 필요한 일이지요. 항상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일이야말로 미래에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훌륭하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밑거름입니다.
리처드 파인만, 칼 세이건, 데카르트 같은 역사에서 위대한 과학자나 철학자는 ‘회의주의’라는 생각 방식을 통해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회의주의’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거나, 터무니없는 주장과 진실에서 의문이 가는 내용에 대해 꼼꼼하게 따지며, 과학적 방법으로 그 의문을 해결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합리적으로 사고하여 답을 구하는 매우 과학적인 원리입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에 등장하는 생각이 많은 아이, 안드레아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불합리하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안드레아의 계속되는 질문과 비판적 사고를 따라가면서 진실을 밝혀내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매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회의주의라’는 생각 방식으로 매우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6가지 원칙’은 생각의 힘을 길러 줍니다.

이 책《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는 두 가지 생각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의심하는 ‘회의주의(합리적 회의)’이며, 다른 하나는 과학적 사고로 안내하는 ‘사고의 6가지 원칙’입니다.

1. 검증의 원칙 - 확인하라!
2. 반복의 원칙 - 다시 한 번 확인하라!
3. 귀납법 -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보라!
4. 일관성의 법칙 - 이치에 맞아야 한다!
5. 단순성의 원칙 - 단순하게 하라!
6. 정직성의 원칙 - 정직하라!

이 ‘사고의 6가지 원칙’은 진리를 밝혀내는 매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지혜롭고 귀여운 주인공 안드레아와 함께 ‘사고의 6가지 원칙’에 따라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따라가 보면 세상의 의문이 풀리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의심은 생각을 이끌어 내고, 진리에 이르게 하는 ‘출발점’입니다. 그리고 의심은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입니다. ‘의심’과 ‘생각하는 힘’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키우고, 스스로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줍니다. 이 책의 이야기와 과정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꿈, 진로 선택, 미래를 완성해 나가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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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지은이: 댄 바커
항상 새롭고 흥미로운 일을 찾아 하는 철학자이자 작가 할아버지예요. 댄 할아버지는 유명한 동화 작가인 조이 베리와 함께 200곡 이상의 동요와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어요. 미국 적십자사에서 오랫동안 자원봉사자로 일했고, 국제엠네스티에서는 단어 퍼즐 문제를 만드는 봉사를 하기도 했답니다. 종교의 자유 재단의 공동 창립자인 댄 할아버지는 젊었을 때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한 경험을 살려 컴퓨터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어요. 1984년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와서 얼굴을 알리고, 그 뒤로 단체와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어요.
1991년에는 레니레너피라는 인디언 부족이었던 조부의 소년 시절 이야기를 모아 《낙원을 회상하며(Paradise Remembered)》라는 책을 내기도 했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Maybe Yes, Maybe No)》, 《그게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고(Maybe Right, Maybe Wrong)》, 《믿음 속에서 믿음을 잃다(Losing Faith in Faith)》 같은 철학 책과 종교 책을 냈어요.

옮긴이: 이윤
2013년 현재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 9학년 학생이에요. 자주 거울 앞에 서서 “나는 내가 정말 좋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는 나 자신!”이라며 깔깔 웃는답니다. 재미있는 행동과 말솜씨 덕에 친구들과 가족들로부터 ‘4차원 소녀’라는 별명까지 얻었지요. 우리말을 기본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말할 줄 알아요. 세상을 제대로 탐구하려면 언어는 기본이니까요.

감수: 송광용
전북대학교 철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어요.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여러 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했어요. 지금은 전주에 있는 ‘참착예생각연구소’의 소장이에요. 지은 책으로 철학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철학》과 《아니야 그건 그렇지 않아》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