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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소개

책제목 줄 서세요!
지은이 크리스틴 로시프테
출판사 책속물고기
접수
* 크리스틴 로시프테(글,그림) | 김배경(옮김)
* 펴낸곳: 책속물고기
* 발행일: 2014-07-15
* ISBN: 9788994621470
* 양장본 | 32쪽 | 296*154mm
* 가격: 11,000원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

횡단보도에서는 누구나 녹색 불이 켜졌을 때 길을 건널 수 있습니다. 자동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행자 신호 시에는 보행자가 길을 다 건너고 난 후,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다시 운행을 합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만약 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자동차 사고가 일어나서 다치거나 길이 막혀 불편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줄 서세요』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에 관한 책입니다. 줄을 서서 차례를 지키는 것이 작은 약속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차례를 지키고 신호등 신호에 따라 길을 건너는 것처럼 작은 약속부터 잘 지켜야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줄 서세요』는 사람들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선 광경이 앞표지부터 뒤표지까지 연결된 독특한 책입니다.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며,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왜 줄을 서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줄을 선 사람들의 대화와 생각을 엿보며 줄을 따라가면서, 줄을 서고 차례를 지키는 것의 의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질서는 우리 모두의 약속!

우리 사회에는 이런 저런 작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버스?지하철과 엘리베이터는 차례를 지켜 이용해야 합니다. 줄을 서 있는 곳에서는 항상 맨 뒤에 서야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차례를 거스르고 맨 앞에 서거나 중간에 낄 수 없습니다.
차례대로 줄을 서는 것 말고도 함께 사는 사회 속에서 꼭 지켜야 할 약속들이 많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마구 떠들고 뛰어다닌다면 달리던 차가 갑자기 멈출지도 모르고, 쓰레기를 정해진 곳이 아닌 아무 곳에나 버린다면 거리는 온통 쓰레기 천지가 될지도 몰라요.


줄을 선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어떤 것의 차례를 기다리는 기다란 줄이 있습니다. 돈을 줘서 자기 대신 줄을 세우고 싶은 사람, 노래를 흥얼거리는 사람, 화를 내는 사람, 떼는 쓰는 아이를 어르는 사람 등 여러 사정을 가진 사람들이 한 줄로 서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운동선수, 장군, 우주인, 가수, 과학자, 우편배달부 등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정이 있든,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든 상관없습니다. 차례를 지켜 줄을 서야 한다는 점은 모두 같거든요.


왜 줄을 섰을까요?

이 사람들이 무엇을 기다리는 건지 궁금하지요? 이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은 바빠서 먼저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나보다 더 급해 보이니 먼저 가라고 양보해 주기도 합니다. 먼저 가고 싶다고 앞 사람에게 사정하는 것도, 나보다 먼저 가라고 양보하는 것도 줄을 잘 서 있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이 저마다 가진 사정을 내세우며 차례를 지키지 않는다면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베풀 수 없게 되지요.
줄을 서는 것과 같은 작은 약속을 지킬 수 있어야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해 주는 배려의 마음도 싹틀 수 있는 거랍니다.


이 책의 특징

『줄 서세요』는 사람들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선 광경이 앞표지부터 뒤표지까지 연결된 독특한 책입니다. 가수, 운동선수, 장군, 우편배달부, 의사 등 여러 직업을 가진 230명의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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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그린이: 크리스틴 로시프테
1975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림책『Alt vi ikke vet(우리가 모르는 모든 것)』(2003)과 『28 rom og kjøkken(28개 방과 부엌)』(2004)으로 큰 호평을 받은 작가입니다.

옮긴이: 김배경
가톨릭대학교 소비자주거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스털링대학교 출판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교계 신문 취재 기자를 거쳐 출판사 편집자를 지내고, 지금은 ‘한겨레 어린이 청소년책 번역가그룹’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두근두근 마을에서 소곤소곤 마을까지 한걸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