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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소개

책제목 나는 바위야
지은이 로럴 크로자
출판사 불광출판사
접수
발행일 2026-03-05
가격 16800
해변에서 발견한 아주 평범한 돌을 소중히 여기는 손녀에게서 영감을 받아 쓴 그림책

어느 조용한 해변의 모래사장. 한 갈매기가 먹이로 착각해 쪼아 물었던 돌을 뱉어내며 소리쳤어요.
"도대체 넌 뭐야?" 하고 묻습니다. 돌은 "난 바위야."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갈매기는 계속해서 넌 바위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조약돌이라고 하거나, 바위라고 하기엔 너무 작다고 하거나, 돌멩이라고 부르며 그 존재를 깎아 내립니다. 넌 아무것도 아니고, 결국 물에 던져져 사라질 것이라고까지 말합니다.
하지만 돌은 한결같이 "나는 바위야."라고 합니다. 아무리 갈매기에게 무시당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신을 지키는 '바위'의 이야기는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 무엇인지 들려줍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묻는 이야기

《나는 바위야》는 갈매기와 작은 바위의 대화와 반복되는 문장, 간결한 그림으로 중요한 메시지를 담담하게 전합니다다. 갈매기의 무시하는 말도, 어쩌면 물속에 던져질 수도 있고, 사라질 수도 있다는 말도 작은 바위 입장에서는 아프게 들리는 말이겠지요.
그렇지만 자신을 여전히 바위라고 외치는 작은 바위의 모습은,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누구도 우리의 존재를 정의할 수 없습니다. 각자의 역할이나 삶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이지요.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굳건하게 믿으며 자기만의 존재 가치와 자리를 지키는 것, 작은 바위의 “나는 바위야.” 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 ISBN: 9791172612429
* 양장본 | 52쪽 | 276*21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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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로럴 크로자
《나 여기 알아요(I know here)》로 보스턴 글로브-혼 북 상, 에즈라 잭 키츠 신인작가상, 마릴린 베일리 그림책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여기로(From There To Here)》는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등에서 호평을 받았고, 첫 단편 동화 《소용돌이(The Whirlpool)》를 썼습니다.
《나는 바위야》는 해변에서 발견한 아주 평범한 돌을 소중히 여기는 손녀에게서 영감을 받아 쓴 그림책입니다.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맷 제임스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노란 달, 사과 달(Yellow Moon, Apple Moon)》로 뉴멕시코 도서상, 《나 여기 알아요》로 보스턴 글로브-혼 북 상 외 다수 수상하였고, 《북서항로(Northwest Passag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뉴욕 타임스 및 뉴욕 공공도서관 최고의 어린이책이자, 에즈라 잭 키츠 명예상을 받은 《행복한 장례식》과 《올챙이》를 비롯한 여러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옮김 : 김난령
그림책과 디자인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하며, 30여 년 동안 어린이책을 비롯하여 외국 문학과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그림책 《헤엄이》, 《나 진짜 궁금해!》, 《그랜트와 틸리가 시골길을 산책해요》와 동화 《웡카》, 《마틸다》, 이론서 《그림으로 글쓰기》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