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퀴즈

좋은 책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독서퀴즈 프로그램 입니다.

HOME 알림마당기증도서소개

기증도서소개

책제목 꽃으로 만든 소시지
지은이 오드랑
출판사 책속물고기
접수
* 오드랑(글) | 스테파니 블레이크(그림) | 이주영(옮김)
* 펴낸곳: 책속물고기
* 발행일: 2016-11-05
* ISBN: 9791186670545
* 반양장본 | 60쪽 | 152*210mm
* 가격: 8,500원


아이들도 당당하고 멋지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집에서, 학교에서 다양한 문제에 부딪힙니다. 가족, 친구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슬픔이나 좌절 같은 감정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꽃으로 만든 소시지』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제와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 폴은 자신에게 벌어진 문제를 고민하고, 깨닫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합니다. 이렇듯 이 책은 아이들도 충분히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당당하고 멋지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고민에 빠진 폴을 만나 보아요. 폴의 상황을 통해 자신의 문제에 필요한 해결책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입니다.

지금의 고민이 마음을 자라게 하는 밑거름

폴은 고기를 좋아하고, 나중에 햄 가게를 여는 게 꿈입니다. 그런데 폴이 좋아하는 리종은 채소만 먹습니다. ‘리종이냐, 햄 가게냐.’ 폴은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하게 됩니다. 소중한 꿈을 포기할 수도 없고, 리종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아프고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고민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고민은 긍정적인 면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폴은 이제껏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다가,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지닌 리종을 만나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갈등하게 됩니다. 고민의 시간은 쓰지만, 달콤한 결과가 기다립니다. 고민을 겪고 나서 폴의 세상이 ‘나’에서 ‘우리’라는 상황으로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나요? 고민을 잘 갈무리한다면, 마음을 자라게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열린 생각에서 나오는 새로운 해답

폴은 자신이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채소를 좋아하는 리종이 자신을 싫어할 거라고 혼자 판단해 버립니다. 하지만 리종은 폴의 예상과 다르게 행동합니다. 폴이 고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폴을 좋아합니다. 리종은 폴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서로 좋아한다고 해서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을 열고 상대방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좋아해.”라는 리종의 열린 생각 덕분에 폴은 새롭고 창의적인 해답을 생각해 냅니다. 바로 “꽃으로 만든 소시지.”이지요. 꿈과 사랑 가운데 하나만 선택하지 않고,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멋진 방법을 찾게 된 것입니다.

항상 용기를 가져요

폴은 문제가 생기자 리종을 피해 다니고, 아픈 척하면서 학교에 가지 않습니다. 문제를 피하면 당장은 괜찮은 듯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문제를 떠안은 채 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지요. 관계의 개선이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문제를 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폴은 용감한 기사처럼 문제와 마주합니다. 리종에게 그동안 숨겨 왔던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고 마음을 표현하지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속앓이가 용기를 가지면서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그렇게 한 걸음 나아간 폴은 리종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됩니다.
마음속 용기를 끄집어내 봐요. 높아 보이던 문제가 가뿐히 넘을 수 있는 작은 담으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


글쓴이: 오드랑
197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미국에 살면서 노래와 춤을 배웠고 프랑스에서는 대학에서 문학과 조형예술을 전공했다. 여행을 좋아해 많은 곳을 여행했다. 현재 작가, 시인, 가수,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나는 특별해』가 있다.

그린이: 스테파니 블레이크
1968년,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났다. 현재 파리에 살고 있다. 어린이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빨간 금붕어』와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가 있다.

옮긴이: 이주영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 번역가의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있다. 『못생긴 씨앗 하나』 『예뻐지고 싶은 거미 소녀』 『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등의 불어권 아동서를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