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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소개

책제목 난 나의 춤을 춰
지은이 다비드 칼리
출판사 키다리
접수
발행일 2021-06-18
가격 15000
“조금 더 날씬해지면 지금보다 행복할까요?”
볼로냐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가 전하는 사랑스러운 성장담

오데트는 사탕과 초콜릿, 바삭바삭한 과자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책 읽기와 춤추기 또한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일 거울 앞에서 춤을 추지요.
이런 오데트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아빠 엄마가 보기에 오테트는 비쩍 마른 허약한 딸이고, 친구들이 보기에는 너무 뚱뚱한 아이입니다. 오데트는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볼로냐 수상작가 다비드 칼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강제로 밀어내기보다는,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삶이 훨씬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전합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입니다.

내가 보는 나 vs 남이 보는 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나를 설명하는 근거가 되지요.
오데트는 좋아하는 것이 많은 아이입니다. 레오 다비드의 작품들을 좋아하고, 특히 ‘슈퍼 메뚜기’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오데트는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사탕과 초콜릿, 바삭바삭한 과자, 크루아상, 마들렌, 까눌레를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치즈를 듬뿍 얹은 볼로네제 스파게티를 좋아합니다. 이런 음식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오데트의 심정을 특히 잘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오데트는 “날씬하지 않은 것”이 고민이거든요.
오데트의 부모님이 보기에 오데트는 삐쩍 마른 딸이지만, 친구들이 보기에 오데트는 뚱뚱한 아이입니다. 독자들이 보기에 오데트는 날씬한 아이들을 부러워하는 아이일 테지요.
이렇듯 오데트라는 아이는, 보기에 따라 다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면면은 오데트의 일부이지만, 오데트 그 자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볼로냐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는 《난 나의 춤을 춰》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속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긍정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유쾌하게 제시합니다. 그림작가 클로틸드 들라크루아는 제한된 선과 색으로 캐릭터의 상태와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표현했습니다.

프랑스 문화원 주최, 출판 번역 지원프로그램 선정작
주한 프랑스 문화원은 2010년부터 우수한 프랑스 작품들을 한국어로 번역, 출간하고자 하는 한국 출판사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난 나의 춤을 춰》는 PAP Sejong에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원제는 《odette fait des claquettes 오데트, 탭댄스를 추다》이지만 자기 존재를 긍정하는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한국어판 제목은 《난 나의 춤을 춰》로 정했습니다.
외모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함께 보면 그림책입니다.

* ISBN: 9791157854943
* 32쪽 | 210*2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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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비드 칼리
1972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탈리아에서 책을 냈지만 2004년부터는 주로 프랑스에서 책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0권이 넘는 책을 펴내 3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소개되었습니다. 2005년 바오밥 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 상 등 많은 상을 탔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완두》, 《완두의 여행 이야기》,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우리 집에 공룡이 살아요!》, 《나는 기다립니다》, 《누가 진짜 나일까?》,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달려!》, 《적》 등이 있습니다.

그림: 클로틸드 들라크루아
대학에서 시각 예술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파리 인근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글과 그림을 작업하고 있으며, 유머가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립니다. 다양한 출판사와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청소년 언론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옮김: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여섯 개의 도덕 이야기》 《해피크라시》 《선택》 《보부아르, 여성의 탄생》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기후정의선언》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