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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독서퀴즈 프로그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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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우리 사이 한 뼘 반
지은이 황선애
출판사 다산어린이
베스트셀러 『오리 부리 이야기』 황선애 작가의 신작!

친구 때문에 마음이 복잡한 아이에게 건네는,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 주는 우정 공식!

수학 문제보다 어려운 우리 사이 거리 재기!
“우정을 잴 수 있다면 너랑 나 사이는 몇 뼘일까?”

아이들은 자라면서 종종 친구 문제로 큰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절친한테 저보다 더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요.’ ‘친구랑 사이가 멀어져서 고민이에요.’ 이런 관계에 대한 고민들은 수학 문제보다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친구 사이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미묘한 감정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우정이란 관계를 진짜 자로 재어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눈금처럼 정확하게 친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사이 한 뼘 반》 속 주인공 해라는 자신이 겪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고자 줄자를 꺼내 듭니다. 유주가 자신과 지안이 중 누구랑 더 친한지 알기 위해 셋 사이의 실제 거리를 재기 시작합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반대로 마음이 멀어지면 몸도 멀어진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우리 사이 한 뼘 반》은 친구와의 갈등이라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보편적인 고민을 실제 수학 교과 단원인 ‘길이 재기’와 결합해 색다르게 해석한 동화입니다. 해라는 수학 시간에 배운 길이 재기를 활용해 이리저리 거리를 재어 보며 친구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두 손을 맞잡은 빵 뼘, 살짝 떨어져 앉은 두 뼘, 서로가 아예 보이지 않는 천 뼘을 재어 보며 물리적 거리가 마음의 거리와 똑같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야 만날 수 있을 만큼 멀리 있어도 서로를 생각한다면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임을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길이 재기를 빌려 친구 사이를 재치 있게 풀어낸 이 작품은 진정한 우정이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란 걸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