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마우스 초롱이에게 학교 안의 모든 것은 신기하고, 궁금하다!
그러나 누구도 초롱이의 ‘왜’라는 질문에 대답해 주지 않는다.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수밖에 없는데…….
언제 정체가 발각될지 모르는 교실 안에서
초롱이는 과연 무사히 공부를 마칠 수 있을까?
초롱이의 불타는 학구열을 통해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 주는 책!
선생님 책상 바로 옆 쥐구멍, 책을 올려 두는 선반 틈, 교실 뒤 책장……. 그곳이 어느 곳이든 그 누구도 초롱이를 말릴 수는 없다. 학교에 살고 있는 초롱이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장소를 찾아내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열정적인 스쿨마우스다. 알파벳부터 숫자는 물론 과학, 역사까지. 초롱이는 지식이라면 머릿속에 몽땅 집어넣는다. 초롱이가 이렇게 공부를 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열심히 쌓은 지식들 덕분에 가족들의 목숨도 살리고, 고민도 해결하게 되니 초롱이는 더더욱 공부를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이 책에서 작가는 이런 초롱이를 통해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절대 강요하지는 않는다. 대신 공부하고 책 읽는 그 자체를 마치 놀이처럼 묘사하여 자연스럽게 학습 의욕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초롱이가 얻는 삶의 지혜를 통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피부에 와 닿게 설명한다. 따라서 이 책은 공부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