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은 별의별 신기록 세우기에 도전한다.
흔들의자에 오래 앉아 있기, 둘이서 오랜 시간 뺨 때리기, 90초 안에 소시지 17개 먹기…….
주변 사람들은 쓸모없고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여기지만, 사실 잭은 신기록을 세우면 가족이 웃음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생 애니가 갑작스럽게 죽은 뒤로 잭의 가족은 슬픔에 빠졌다. 엄마는 우울증이 걸렸고, 아빠는 삶의 의욕을 잃었다. 잭은 가족이 다시 행복해지길 간절히 바라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게다가 육촌인 앨런에게 “너희 가족은 저주받은 것 같아.”라는 말까지 듣는다. 잭은 점점 지쳐 가고, 주눅이 든다.
그때 새로 이사 온 케이트를 만나게 된다. 케이트는 잭의 마음을 이해해 주며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그리고 잭의 엄마가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