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가 나날이 급증하며 ‘디지털 시민’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시민은 디지털 세상에서 인권을 지키고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다. 디지털 시민이라면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는 동영상이나 글을 발견하면 해당 사이트에 문제가 있는 게시물을 내리도록 요청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익명을 이용해 악성 댓글을 달거나, 특정인을 괴롭히려는 의도로 글과 사진을 공유하지 않을뿐더러, 인터넷에서 떠도는 정보를 옳고 그름을 따져 판단하려는 태도와 비판적인 시각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디지털 시민일까? 특별히 디지털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라면,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디지털 세상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바로 디지털 세상의 구조를 바로 이해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법을 익히는 것. 그 준비 과정에서 《우리는 슬기로운 디지털 시민입니까?》가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