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상 수상 작가, 로런 월크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감동 메시지!
역경 속에서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한 소녀의 감동적인 여정!
뉴베리상 수상 작가 로런 월크의 『에코 마운틴』은 1929년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적인 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은 엘리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엘리네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자 집과 직장을 모두 잃고, 빈털터리로 산으로 이사를 한다. 에코 마운틴에 자리를 잡은 엘리네 가족은 도시에서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을 배워간다. 특히 한 번도 살지 않았던 야생의 삶을 살아야 한다. 에코 마운틴에서의 생활은 매우 열악하고 힘든 여정이다. 추위를 제대로 막아 줄 집도 없이 시작한 엘리네 가족은 조금씩 각자의 역할을 찾아나가며 안정을 찾아 간다.
하지만 갑자기 엘리의 아빠가 나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해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더 어렵고 힘겨운 삶을 살게 된다. 그런데 이 사고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엘리의 아빠가 다치게 된 원인은 따로 있지만, 모두들 엘리가 아빠를 다치게 한 거라고 오해를 하며 원망을 쏟아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는 아빠가 왜 다치게 되었는지 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이 살려 낸 강아지 ‘콰이어트’를 돌보며 버텨 나간다.
그러는 가운데 엘리는 아빠를 다시 일어서게 하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엘리가 하는 방식들은 지금 의학 상식으로는 믿을 수 없는 원시적인 민간 요법들이지만, 엘리가 아빠를 사랑하고 가족을 지키려는 마음만은 진심이다.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그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 커가는 엘리의 모습은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엘리네 가족과 산꼭대기에 사는 ‘마귀 할멈’의 관계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더욱 숨가쁘게 전개된다. 자연과 조화로운 삶 속에서 서로 보듬어 안는 가족의 모습은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또 어려운 역경 속에서 인간애를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엘리는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작가 로런 월크는 개인과 가족, 이웃이 어려운 역경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찾아가며 재탄생할 수 있는지를 『에코 마운틴』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