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버틀과 토끼 허틀은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예요.
그런데, 어느 날 허틀이 말도 없이 사라졌어요.
그 대신 토끼 모양을 한, 텅 빈 구멍만이 버틀 주변을 서성거릴 뿐이죠.
허틀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2024 KPMG(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심사위원상 수상 ★
★ 2024 UKLA(영국 문맹 퇴치 협회) 어린이 도서상 수상 ★
★ 2024 오스카 도서상 최종 후보 선정 ★
“삶이 항상 행복한 건 아니야, 너도 알게 될 거야.”
상실을 마주하는 우리 모두를 껴안는 작품
거북이 버틀과 토끼 허틀은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단짝 친구다.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이들의 우정은 영원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별은 갑자기 찾아오는 법. 하루아침에 허틀이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 대신 거북이 버틀 주변에는 토끼 모양을 한 구멍만이 남아 있을 뿐…… 갑작스러운 이별에 버틀은 울어도 보고, 소리도 질러보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누군가와 이별한다는 것, 그리고 다시는 보지 못한다는 상실감은 누구든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정이다. 『내 마음의 구멍』은 이별 후 텅 빈 마음을 사랑하던 누군가의 모습과 닮은 구멍에 비유하며 이별의 의미와 마주하게 한다. 텅 비었던 토끼 모양 구멍이 무지갯빛 추억으로 가득 차며 반짝 빛나는 모습에서 우리는 슬픔을 이겨 내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다. 이별로 아파했지만, 상실을 딛고 위로와 회복으로 나아가게 하는 그림책이다.